2014년 2월 3일 월요일

심리적 압박

때는 설 연휴를 지난 목요일이었다. 재이 대신 주보를 작성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월요일은 휴일. 화수목 3일에 모든걸 끝내야한다. 금요일에 이사를 위해 휴가를 넣어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생각처럼 보고서 작성이 되질 않았고, 관리자한테 보고가 진행이 되질 않더군. 결국 보고서를 작성만 해둔채로 보고도 하지 못하고, 메일을 보내지도 못한 상황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퇴근해버렸다.
금요일 출근 후의 모든 원망과 뒷감당은 재이씨의 몫이었다.  개 같은 꿈이다.

왜 종종 이런 꿈을 꾸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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